얼마전에 성인의 1/3 에 해당하는 100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GS칼텍스의 회원정보를 관리하는 회사의 직원들이 개인정보를 DVD로 제작해서 빼돌리려다 걸린 사건이죠.
저도 그사건의 피해자죠.. 저는 아직도 소송을 걸까 말까 고민중이랍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벌써 2차소송까지
된거 같은데... 과연 피해보상을 받을지 저 아직 잘몰라서 말이죠..
암튼 저 사건에 피해를 입은 고객한테 GS는 이런 메일을 보내더라구요..
바로 이런 메일이죠.. 저는 이걸보고 그냥 넘어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죠.. 전 그런 쉬운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바로 메일을 썼죠...
모라 썼냐면요..
사과주신다던데....몇박스나 주실거죠? 라는 제목으로... 그래 잘못했으니까..
사과한박스씩 돌리는 것도 괜찮아 라고 썼죠... ㅋ
근데 답장은 커녕.. 읽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KIXX홈페이지에가서 고객 질문에 올렸죠... 그렇게 쉽게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회사가
어이없게도.. 질문을 하려면 주민등록번호등의 개인정보를 써야만 질문을 올릴 수있게 만든거에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올린 질문에... 이런 답변이 왔습니다..
대답은 그냥 어이없는 다시는 그런일이 없게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상투적 대답이 왔네요...
그리고 사과드립니다 이러면 내가 모라고 할까봐. 사과의 말씀이라고..(내가 위인데 지네가 말씀을 주네요..ㅡㅡ;)
바꿔서 대답을 올렸더군요..
암튼 이 사건이후로... 제가 핸펀을 바꿔서 거의 안오던 스팸이 갑자기 늘었다는게 과연 밖으로의 유출은
없었는지.. 의심을 갖게 합니다..
이젠 제 개인정보는 더이상 개인정보가 아닌듯 합니다... 옥션에서도 당했고 이번 GS칼텍스에서도 당했으니까요..
아무쪼록 국민은행, 옥션, 하나로통신, GS칼텍스 이렇게 4단콤보에 당하신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 드리고
싶네요
